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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서동이 장학생'? 7개 분야 맞춤형 선발… 거주 요건 확인 필수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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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총 1,784명 지원… 누적 장학금 24억 원 달성으로 공신력 확보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 2026년도 서동이 장학생 모집 접수를 시작한다

인천 서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 장학사업인 ‘서동이 장학생’ 선발이 올해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 서구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이사장 강범석 서구청장)는 ‘2026년도 서동이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 접수를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은 물론,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지역 인재를 폭넓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인 2026년 4월 3일 이전부터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인천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장학생은 총 7개 분야에서 26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분야는 ▲학업우수 ▲복지 ▲글로벌인재 ▲과학인재 ▲독서우수 ▲예·체·기능 특기생 ▲서동이 유망주 등으로 구성돼, 단순 성적 중심을 넘어 다양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복지 분야와 특기생, 유망주 분야 등을 포함함으로써 경제적 여건이나 개별 재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장학생 선발 기준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인천 서구청 및 서동이장학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기한 내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접수해야 한다.

서동이장학회는 지난 2010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설립된 공익 재단으로, 서구의 출연금과 지역사회 민간 기부금을 바탕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다. 2012년 첫 장학금 지급 이후 지난해까지 총 1,784명의 학생에게 약 24억 2,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올해 역시 총 3억 6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편성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서동이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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