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수) 오전 10시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시작… 지역 문화 접근성 강화 목표
남동문화재단, ‘2026년 남동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 교육 아카데미 1학기’를 운영한다
인천시 남동구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5월 6일부터 7월 18일까지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2026년 남동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 교육 아카데미 1학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생활권 기반 문화예술 교육 거점으로서 남동생활문화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구민들이 보다 가까운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카데미는 남동생활문화센터 내 마주침공간과 마루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총 8개 강좌로 구성된다. 강좌는 ▲발레(이수윤 강사) ▲한국무용(김민지 강사) ▲무용(임소정 강사) ▲작문(나재원 강사) ▲성악(차예리 강사) ▲진채화(고운화 강사) ▲도예(한지현 강사) ▲전통공예(박소진 강사) 등으로, 신체 표현부터 창작 활동, 전통 예술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각 강좌는 10차시로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성인을 중심으로 구성하되 일부 강좌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함께 편성해 세대별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 체험 수준을 넘어 기초부터 심화, 결과물 완성까지 이어지는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발레와 한국무용 강좌가 기본 동작 습득에서 작품 완성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무용 강좌는 즉흥성과 신체 표현을 중심으로 창의적 움직임을 탐색하도록 구성됐다. 작문 강좌는 영화를 매개로 한 드라마틱 글쓰기를 통해 이야기 구성 능력을 키우고, 성악 강좌는 익숙한 교과서 음악을 활용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예와 전통공예, 진채화 강좌는 전통 예술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남동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정원은 강좌별로 제한되어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특히 남동문화재단이 연초 수립한 ‘2026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생활문화센터 거점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기존 문화예술 교육이 단기 체험 중심에 머물거나 특정 장르에 편중되고 접근성이 제한적이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입문-심화-공유’로 이어지는 단계적 학습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문화예술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1학기 아카데미는 구민들이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은 올해 생활문화센터 기반 교육 거점화 사업을 비롯해 소래포구 축제와 연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 문화소외계층 대상 교육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070-8820-52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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