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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 380명 뭉쳤다… 미추홀구 ‘제6기 연합회’의 특별한 약속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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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 연합 사업 강화 통해 동별 맞춤형 복지 수요 대응 및 유기적 안전망 구축

미추홀구, 제6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가 출범했다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향후 2년간 제6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2026년 복지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복지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장들의 투표를 통해 제6기 연합회장으로 관교동 정해민 위원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도화2·3동 유영모 위원장이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연합회 임원진은 앞으로 미추홀구 21개 동 협의체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직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 지역 특화 복지사업 추진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핵심 주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각 동의 다양한 복지 자원과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임원진 선출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구와 동이 함께하는 공동 연수(워크숍)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연합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연합 사업’의 강화다. 이는 각 동별로 상이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구 전체의 복지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개별 사업 추진을 넘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형 복지 모델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동네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든든한 파수꾼과 같은 존재”라며 “새롭게 출범한 제6기 연합회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해민 연합회장 역시 “제6기 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위원장들과 긴밀히 협력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며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미추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개 동, 약 38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위기가구 발굴, 복지 자원 연계,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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