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행동 지원부터 위기 상황 자문까지… 학교 현장 고충 해결 위한 실무 기능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정서ㆍ행동지원 강화를 위한 「행동중재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장애학생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행동중재지원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학교 현장 지원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1일 ‘2026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하고,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동시에, 장애학생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특수교육, 심리상담, 행동중재, 교육환경 및 공간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지원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향후 행동중재지원단의 일원으로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며,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장애학생의 정서적 위기 행동 사례를 중심으로, 보다 효과적인 중재 방안과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개별 학생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의 필요성과 함께,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지원 모델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앞으로 행동중재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학교 단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 행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행동중재 계획을 수립하는 데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해 교육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문 역할도 맡게 된다.
이 같은 지원은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정서적 안정, 나아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교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정책 효과가 주목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행동중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확대해 장애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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