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마케팅과 환경개선 투트랙 전략으로 고객 유입 및 상권 경쟁력 강화
인천시,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사업 참여 상인회를 모집한다
인천광역시가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상인회의 자율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으로 추진된다.
시는 최근 소비 패턴 변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상인회가 중심이 되는 자생적 성장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각 상권이 처한 환경과 수요가 다른 점을 고려해, 획일적인 지원 방식이 아닌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과 운영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맡아 진행하며, 사업 취지와의 적합성, 지원 필요성, 실행계획의 구체성, 상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약 10개 내외의 상인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지원이 아닌 성장 가능성과 파급 효과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상인회에는 공동마케팅과 환경개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공동마케팅 분야에서는 온·오프라인 홍보, 지역 축제 및 이벤트 기획·운영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의 유입을 확대하고 상권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개선 분야에서는 상권 안내체계 구축, 거리 정비, 간판 개선 등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상인회가 단순 수혜자가 아닌 기획과 운영의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인회가 직접 지역 특성과 상권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행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사업 추진이 가능해지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러한 구조를 통해 단기적인 매출 증대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상권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골목상권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회가 지역 상권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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