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종과 세조, 승자와 패자 뒤에 숨겨진 조력자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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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 접수… 5월 13일 오후 7시 강연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신병주 교수 초청 ‘단종과 세조, 숨겨진 이야기’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역사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정연순)은 오는 5월 개최되는 특별 강연 ‘단종과 세조, 숨겨진 이야기’의 참여자를 4월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조선 왕조의 대표적인 권력 갈등 사례로 꼽히는 단종과 세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인물과 배경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역사 지식 전달을 넘어, 당시 정치적 상황과 인간관계, 권력 구조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역사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연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조선시대 정치사 연구로 잘 알려진 신병주 교수가 맡는다. 신 교수는 풍부한 연구 경험과 대중 강연을 통해 축적된 설명력을 바탕으로, 단종과 세조의 권력 교체 과정에서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과 그들의 선택, 그리고 그 이면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단종의 즉위와 폐위, 세조의 왕위 찬탈 과정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신하와 측근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함께 다뤄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알려진 단편적인 역사 서술을 넘어, 보다 입체적이고 인간적인 관점에서 조선 초기 권력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오는 5월 13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28일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독서문화과(032-585-7182)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보다 가깝게 접하고,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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