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서구, 반가워 검단구"… 마지막 검단주민의 날 기념식 성황
인천 서구 검단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검단체육회는 지난 1일 검단복지회관에서 ‘제33회 검단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검단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주민의 날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게 평가된다. 행사장에는 주민과 수상자, 관계 공직자 등 다양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 축하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주민과 공직자 등 총 27명에게 주민상이 수여됐다. 주민상은 ▲장수 ▲효행 ▲체육공로 ▲사회봉사 ▲농업인 ▲기업인 ▲주민화합 ▲친절봉사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온 인물들이 선정됐다.장수 부문에서는 임성용·조연옥 씨가 건강한 삶과 지역사회 귀감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았으며, 효행 부문에서는 가족과 이웃을 위한 헌신을 실천해 온 최명숙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체육공로 부문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손윤식 씨가, 사회봉사 부문에서는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문광숙·윤창임 씨가 각각 선정됐다.또한 농업인 부문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힘써온 박길수 씨가, 기업인 부문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최영민 씨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주민화합 부문에서는 이애숙·이유순 씨가 공동체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친절봉사 부문에서는 서선주 씨를 비롯해 오종민, 조은정, 송장원, 윤나림, 김도희, 한준희, 김혜원, 허주, 이경신, 김정란, 엄태원, 전종국, 최태규, 조수현, 서광원, 송혜수 씨 등 다수의 수상자가 선정돼 지역사회 곳곳에서 펼쳐진 따뜻한 실천이 조명됐다.행사에서는 수상식과 함께 검단체육회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특별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검단이 면 단위 지역에서 출발해 도시로 성장해 온 과정과, 그 속에서 체육회가 주민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 온 다양한 활동들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다시금 체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했다.김기봉 검단체육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면에서 출발한 검단이 이제 구 승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주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검단 주민이라는 사실이 큰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단체육회 역시 이사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이번 ‘검단주민의 날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되새기고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정구역 개편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된 만큼, 검단지역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으로서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