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부터 팝아트까지 다 무료?” 인천 중구가 쏘는 ‘개관 1주년’ 배움 잔치
인천 중구가 평생학습 기반 확대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관 1주년을 맞은 평생학습관이 다채로운 기념 특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 중구는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운영하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되며, 모든 강좌가 하루에 완결되는 ‘일일 클래스’ 형태로 운영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카페 음료 제작, 베이킹·요리, 문화예술 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된 총 16개 강좌로 마련됐다.특히 최근 트렌드와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슈퍼푸드를 활용한 카페 음료 만들기, 상하이 버터떡 만들기, 주꾸미 봄나물 샐러드 등 이색 요리 강좌를 비롯해 부모님 팝아트 초상화 제작, 핸드메이드 카드 지갑 가죽공예 등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프로그램이 포함돼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신청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바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성인 주민 또는 중구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1인당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강좌는 수강료 없이 무료로 제공되지만, 일부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 마감 가능성도 높다.중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조성된 교육 인프라로, 영종국제도시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2,084㎡ 규모로 건립됐다. 2025년 4월 개관 이후 지난 1년간 약 1,50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총 95개의 정규 및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대표 평생학습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단순 취미·교양 교육을 넘어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연계 교육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바리스타,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제과·제빵기능사, ITQ 자격 과정 등 실용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120명의 수강생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중구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체험형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접근성을 높여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 체계를 강화해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배우는바다’ 누리집 또는 중구 평생학습관(☎032-746-562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2026/04/21